
▲충남도청 전경[사진]
특히 이번 행자부 장관상 수상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성과로, 효율적 전자정부를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행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EA 성숙도 수준 측정에서 충남도는 4.33점(5점 만점)을 받아 EA 향상도가 높았다.
EA는 조직 전체 관점에서 정보화에 필요한 업무, 응용, 데이터, 정보기술 등 정보화 구성요소 및 상호관계를 정해 놓은 정보화 종합설계도로, 성숙도 수준은 총 5단계로 구성된다.
도는 3개 분야 61개 문항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년대비 향상도가 가장 높은 기관에 꼽혔다.
올해 시상에서는 충남도를 포함해 국토교통부, 통계청, 특허청 등 중앙부처 3개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정보자원을 연계·통합해 관리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EA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주인 되는 도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2014 범정부 EA성과보고회 및 EA국제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