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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청지방우정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24일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포통장 개설 방지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사례와 대포통장 위험성,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영수 청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조직적이어서 어르신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통장을 보내라고 한 후 해당 통장에 보이스피싱 사기 금액을 송금 받는 대포통장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