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폼은 먼디파마와 국내 바이오업체 제네웰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제네웰의 습윤드레싱 ‘메디폼’에 먼디파마의 액상 소독제 ‘베타딘’의 주성분인 포비돈요오드를 더한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메디폼보다 세균 억제 효과가 높고, 깊은 상처와 화상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
먼디파마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출시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먼디파마 한국·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은 “베타폼은 세계적인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벤처사의 파트너십이 제품 개발로 이어진 사례”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제약회사와 협력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우수 치료제를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