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K팝스타4' 정승환 '지나간다' 무대에 박진영 "노래를 자기한테 맞춰"

2014-11-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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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팝스타' 참가자 정승환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은 박진영이 작곡한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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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하게 노래를 시작한 정승환은 이내 읊조리는 듯하면서 담담하게 노래를 이어갔고, 노래를 듣는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느낌으로는 가장 좋다. 박진영씨가 항상 말한 말하는 듯 노래하는 좋은 예"라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정승환은 조금 다르다. 머리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표현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상대방에게 굳이 맞춰서 무언가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자기에게 맞췄다. 자기만의 스타일의 감성이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K팝스타4 정승환 무대에 네티즌들은 "정승환 지나간다 무대 완전 좋다" "K팝스타4 정승환, 목소리 너무 좋다" "정승환 무대 대박, 앞으로 K팝스타4 기대된다" "K팝스타4 스타성이 보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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