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참가한 H사와 D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프레스 기계와 절삭기계를 전시하여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함께 현지 에이전트 계약 및 기계제작 의뢰를 받았으며, 용접기를 제조하는 동구소재 W사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권 전문딜러로부터 크고 작은 주문을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금번 인천기업 6개사에 대한 지원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개별참가를 제외한 공작기계, 용접, 금형, 금속가공 등 28개사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이루어졌으며, 동남아권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자사 제품의 해외시장조사 및 홍보, 최신 기술동향 파악 등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체 담당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바이어가 당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상담 시 어려움이 있지만 우수한 품질과 사후지원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유망전시회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금번 상담업체에 대한 바이어 신용도 조사 및 수출지원단 등의 사후관리 사업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해외 유망지역에 대한 박람회 단체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