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23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올해 광주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25곳의 복지시설 김장을 위해 총 6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이기곤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장 등 노사 임직원 30여명은 22일 광주시 쌍촌종합사회복지관과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광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광산구장애인협회,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등 1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김장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말 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김장봉사와 김장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