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리팝’ OS 업그레이드…금주 G3부터

LG전자는 국내에서 금주 G3 사용자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LG전자는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0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금주 내로 ‘G3’부터 이동통신 3사 동시에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며 나머지 주요 제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G3 사용자는 LG모바일웹사이트(www.lgmobile.co.kr) 내 다운로드센터에서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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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업그레이드는 보다 입체적인 디자인, 실행 속도를 높여주는 안드로이드 런타임(ART), 스마트워치·TV·태블릿 등과의 연동성 강화 등이 특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가장 빠른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