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애플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 6'에 대한 호평과 함께 연말 최대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14% 오른 116.47달러로 마감,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애플은 주가가 1.45%나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식분할과 배당을 감안한 조정 종가 기준으로 애플 주가는 지난 3일(108.93 달러)과 7일(109.01 달러)에 신고가 기록을 세웠으며, 2거래일 후인 11일(109.70달러)부터 12일(111.25달러), 13일(112.82달러)을 거쳐 14일(114.18달러)까지 나흘간 연속으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어 18일(115.47 달러), 20일(116.31 달러)에도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