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열어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해오름 광명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체육이 함께 어울리는 종합 축제로 관내 초·중·고 31개교 35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지난해까지는 도 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다가 2014년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특색을 살려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교육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교육청 주관으로 열게 됐다.

이날 축제에는 학생연극회,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학생 예술동아리를 운영하는 예술교육 활성화학교 15개교의 공연과 큰 그림 전시, ‘2014 하반기 광명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결승전이 함께 열려, 이름 그대로 문화예술체육이 어우러지는 종합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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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습해온 기량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점을 뜻깊게 여긴다”면서 “첫 걸음이 향후 광명 지역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