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부분 기업 '1년 내 가상화 완료할 것'

2014-1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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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세계 600여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대부분의 기업들의 데이터센터가 1년 내 가상화를 완료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가 570여 개의 네트워킹 유통사 및 리셀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1년 내에 가상화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2014년 기업들이 당면했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네트워크 복잡성 관리와 데이터센터 대역폭 및 가용성 관리의 어려움이었다. 응답자들은 기업들의 데이터센터가 향후 1년 이내에 대부분 가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고, 여기에 브로케이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 파트너들이 꼽은 2014년 고객이 겪은 대표적인 네트워크 챌린지는 다음과 같다. 
  1. 47%가 복잡성 관리를 최고의 어려움이라고 응답했다.
  2. 파트너사들은 벤더를 선택하는 데 있어 기술 차별성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그 다음으로 시장에서 입증된 솔루션과 비전/전략을 꼽았다.
  3. 60%의 파트너사들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가 향후 2년 안에 모든 리셀러에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4. 80%의 파트너들은 그들 혹은 고객들이 이미 SND/NFV를 구축했거나 향후 1년 이내에 구축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5. 응답한 파트너사의 3분의 2는 향후 1년 이내에 고객의 데이터센터가 50% 이상 가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원상 브로케이드 지사장은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그리고 빅테이터가 구현하는 현대의 네트워크는 기존 네트워크 아키텍처로는 지원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인프라 요건을 필요로 한다"며 "이와 같은 새로운 환경에서 채널 파트너사가 계속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들의 네트워킹 적용 범위를 넓혀 새로운 IP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고 밝혔다. 

브로케이드가 진행한 본 설문조사는 서베이기즈모(SurveyGizmo)라는 익명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파트너 기업에 속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행됐다. 응답자의 다수가 영업(43%)과 기술(42%) 분야에 소속돼 있었고 그 외 임원(8%)과 마케팅(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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