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경기도 이천 현 육군교도소에서 백낙종 국방부 조사본부장 주관으로 국군교도소 창설식을 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공군과 해병대에는 영창만 있고 교도소가 없어 징역형을 받은 기결수는 육군교도소로 보내고 있다"며 "이번에 육군교도소가 국방부 조사본부 예하 국군교도소로 거듭남에 따라 해·공군과 해병대의 수형자 관리인력을 충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육군교도소는 국군 창설 이듬해인 1949년 육군형무소로 창설된 후 1979년 육군교도소로 개칭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