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교도소 모체로 관리인력 충원 국군교도소 창설

2014-1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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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육군본부 직할부대인 육군교도소를 모체로 해·공군과 해병대 관리인력을 충원해 국방부 조사본부 예하 직할부대로 국군교도소를 창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경기도 이천 현 육군교도소에서 백낙종 국방부 조사본부장 주관으로 국군교도소 창설식을 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공군과 해병대에는 영창만 있고 교도소가 없어 징역형을 받은 기결수는 육군교도소로 보내고 있다"며 "이번에 육군교도소가 국방부 조사본부 예하 국군교도소로 거듭남에 따라 해·공군과 해병대의 수형자 관리인력을 충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육군교도소는 국군 창설 이듬해인 1949년 육군형무소로 창설된 후 1979년 육군교도소로 개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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