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DX, 창조경제박람회 참가…글로벌 한류 전파 선두 선다

2014-1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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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CJ그룹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 참가해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 창조경제의 산물들을 대거 선보인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창의적 인재 발굴과 창조경제 붐 조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부처 및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CJ그룹은 올해 ‘글로벌 한류 문화’를 테마로 4DX 체험관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사업군이 중심이 된 글로벌 한류 활약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부스는 박람회장 D홀 ‘창조경제 테마 전시’ 테마 공간 중 '미래의 모습’ 구역에 위치하며, 8석의 4DX 체험관인 ‘한류 문화 체험존’과 ‘한류 문화 스토리텔링존’ ‘한류 문화 동참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4DX 체험관 ‘한류 문화 체험존’에서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엄청난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창조경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KCON과 MAMA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다관객 수를 기록한 ‘명량’, 최신 개봉 화제작 ‘인터스텔라’, 개봉 예정작 ‘국제시장’의 주요 영상을 약 7분 분량의 길이로 만날 수 있다.

참고로, 문화 콘텐츠와 국내 IT기술을 결합한 4DX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CJ그룹의 창조경제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DX는 활발한 해외 수출로 론칭 4년 반 만에 30개국 150개 상영관(한국 포함, 2014년 말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모션체어 및 환경효과 장비 관련 중소업체 50여개사 3천명 이상의 고품질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상생과 협력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체험관 밖에 마련된 ‘한류 문화 동참존’에서는 CJ의 대표적 글로벌 한류 문화 축제인 KCON과 MAMA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KCON은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의 K-Culture 페스티벌로 K-POP공연과 패션, 식품, IT 등 다양한 한국 기업 제품의 컨벤션이 동시에 열리는 대표적인 한류 플랫폼이다. 지난 2013년에는 국내 36개 중소기업이 참여, 4만명 이상의 미국 현지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제품을 체험한 창조경제의 모델로서 이를 통한 경제 효과는 관광유발효과와 수출 증가효과 등을 포함해 무려 2,7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매년 연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으로,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스티비원더, 스눕독, 성룡 등 전세계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지난 2013년에는 전세계 94개국 24억명이 시청하고 3백여개 매체에 소개되어 총 3천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내달 3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DX 체험 외에도 방문객들이 한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류 문화 동참존’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해 ‘CJ의 글로벌 한류와 창조 경제’ 관련 퀴즈를 맞추는 고객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부스 방문객 모두에게 CGV 수제 팝콘인 ‘고메이 팝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GV의 포토 티켓 이벤트와 K-POP 포토 존 운영으로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여해 CJ그룹의 글로벌 한류 활약상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J 그룹은 글로벌 사업 2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그룹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한류 문화 전파의 첨병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2013 창조경제박람회’에 오감체험상영관 4DX를 소개하는 부스를 열었으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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