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중증 장애자녀 부모와 함께 '9번째 아주 특별한 여행'

2014-1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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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주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는 ‘2014 아주 특별한 여행’에 참가한 중증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여행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주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오는 22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중증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30여명을 초청해 ‘제11회 쉼과 나눔이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과 (사)한국장애인부모회가 공동 진행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250여명의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들에게 휴식지원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인식형성 및 정서적 기능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남 광주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중증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특급호텔 숙박, 올레길 투어 등 제주 ‘쉼’ 여행은 물론,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쉼(休)과 나눔’을 메인테마로 중증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사연들을 같은 관심사를 공유한 다른 부모들과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힘과 희망을 선사하자는 기획의도에서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시작했다.

아주그룹은 실제로 참가자 대부분은 중증 장애자녀 양육으로 인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자녀 중심으로 개인생활이 이뤄져 평생 자신을 위한 제대로 된 여행기회조차 얻질 못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은 CSR 특화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아주그룹이 2005년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아주 행복한 공부방, 사랑의 부싯돌, 해외자원봉사’, 중ㆍ고교생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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