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범죄 위해환경 모니터 활동 결과 보고와 모니터 요원의 소감발표로 이루어졌다.
사랑방안전 모니터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범죄 위해환경을 사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니터 결과 노후된 단독·다가구 밀집지역 및 야산, 하천, 공장, 빈창고 등 범죄발생에 취약한 지역에 대하여는 관할 자치단체에 범죄예방을 위하여 CCTV나 가로등 설치, 폐기물 처리 등 환경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방 안전 모니터 사업은 2014년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아동‧여성 지역아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청주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종호),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송혜련),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철순),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지난 7월, 모니터 요원 50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주민 설문조사, 현지조사 등 모니터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하여 아동‧여성 지역안전프로그램으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