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 WHO, 에볼라 바이러스, 말리, WHO, 에볼라 바이러스, 말리, WHO, 에볼라 바이러스, 말리
-세계보건기구, 현재까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환자 1만 5000명으로 확인
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5420명에 달했으며, 특히 시에라리온을 중심으로 라이베리아, 기니 3개국의 감염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사망자 수는 라이베리아가 지난 11일 집계보다 152명이 증가한 2964명, 기니는 26명 증가한 1192명입니다. 라이베리아와 기니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감염 확산이 확인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확대는 아닌 것으로 WHO는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시에라리온은 사망자가 63명 증가해 1250명이 됐으며 시에라이온 수도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외에도 말리 5명, 미국 1명,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종식이 선언된 나이지리아에서는 8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료 종사자는 584명이며 사망자는 3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특별 검역 대상국가에 ‘말리’ 추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WHO가 말리에서 에볼라의 지역사회 전파가 의심된다고 발표함에 따라 특별 검역 대상국가에 말리를 추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에볼라 관련 검역국가는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3개국에서 말리를 포함한 4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말리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없다”며 “에볼라 발병국을 방문하거나 거주한 뒤 3주 이내에 입국할 경우 방문 사실을 반드시 보건당국에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 보인 환자 발견, 아시아 지역까지 확산?
인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남성이 발견되면서, 아시아 지역에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아시아를 비롯한 각 나라 정부 당국의 더욱 각별한 조치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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