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서 위상 높여

2014-1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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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석한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이 마리나케로스 IAEC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제13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석해 국제적인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0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교육전문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AEC 세계총회에서 시는 주제별 네트워크 워크숍 및 원탁회의 등에 참가해 지역 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학홍 부시장은 바르셀로나 시장(IAEC 의장) 사비에르 트리아스와 IAEC 사무총장 마리나케로스를 접견한 자리에서 12개 대학과 52개 평생교육기관이 소재한 대학 도시이자 삼성현이 탄생한 문화도시인 경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 읍면동학습관 운영, 찾아가는 마을배움터사업 등 지역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설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IAEC는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場)이다'라는 취지 아래 1994년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다.

회원국으로는 37개 나라 474개 도시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지난해 5월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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