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포숲,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2014-1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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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삼장면 대포숲이 소방방재청이 뽑은 ‘전국 10대 물놀이 안전 명소’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전국의 해수욕장, 강, 계곡 등 유명 휴양관광지 38곳 후보지를 대상으로 민관 전문가 3개반 13명의 평가반이 6개 분야, 18개 항목, 40개 지표에 대해 실시해 최종선정 했다.
대포숲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안전성, 관심도, 교통접근성, 이용편의성, 시설관리의 우수성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대 안전명소로 선정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여름철에 많은 관광객이 대포숲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안전시설물 점검, 주차장·화장실, 휴식 공간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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