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현희)는 20일 오후 2시 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충청남도, 삼성생명,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와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및 센터이용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 17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동대교 인근 종합메디칼센터 건물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 1층에 1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3개 교실에서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게 된다.
가족품앗이 활동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자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 및 장난감 대여 사업을 통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부모 및 양육자에게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