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영국 에어버스사와 A321 항공기 동체구조물인 16A 배럴 패널(Barrel Panels)을 월 18대까지 공급물량 증산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16A 배럴 패널은 항공기 중앙동체의 둥근 바디부분이며 독일 에어버스 공장에 판매‧공급 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1023억43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1% 규모다. 이는 기존 수주금액은 포함되지 않은 이번 계약 합의에 따른 순증 금액이다.
KAI 측은 “최초 계약은 A321 16A 배럴 패널를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월 5대 공급하는 계약이었다”며 “지난해 3월에 월 15대로 공급물량을 증산하는 수정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증산계약은 에어버스사와의 수정계약으로 월 18대까지 공급물량을 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AI 관계자는 “이번 증산 계약은 항공기 발주가 늘어나는 요인도 있고, 기존 월 15대를 납기일에 맞춰 공급하는 등 KAI의 생산이 안정이 되다보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A321은 A320시리즈 중 가장 큰 기종으로 단거리 항공시장을 겨냥해 만든 중형여객기다. 좌석은 싱글 클래스일 때는 220석이고, 비지니스 클래스일 때는 185석이다.
16A 배럴 패널은 항공기 중앙동체의 둥근 바디부분이며 독일 에어버스 공장에 판매‧공급 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1023억43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1% 규모다. 이는 기존 수주금액은 포함되지 않은 이번 계약 합의에 따른 순증 금액이다.
KAI 측은 “최초 계약은 A321 16A 배럴 패널를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월 5대 공급하는 계약이었다”며 “지난해 3월에 월 15대로 공급물량을 증산하는 수정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증산계약은 에어버스사와의 수정계약으로 월 18대까지 공급물량을 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A321은 A320시리즈 중 가장 큰 기종으로 단거리 항공시장을 겨냥해 만든 중형여객기다. 좌석은 싱글 클래스일 때는 220석이고, 비지니스 클래스일 때는 185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