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 고객 75% '평생반값플랜' 만족

2014-11-20 09: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CJ헬로비전이 도입한 헬로모바일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평생반값플랜(이하 평반플)’의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은 자사 헬로모바일 가입 25개월 차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로는 ‘평반플’ 혜택을 받고 있거나 인지하고 있는 고객의 74.5%가 헬로모바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평반플’은 알뜰폰(MVNO) 업계서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착한 모바일’이라는 콘셉트로 고객 지향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헬로모바일 새 모토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헬로모바일 최초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난 고객(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외국인 모두)을 대상으로 매월 기본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가입 기간 2년을 넘은 LTE62 고객은 25개월 차부터 3만1000원의 기본료만 내면 되는 식이다. 최초 적용 대상자는 2012년 7월 이전 가입자로, 지난 9월 청구서부터 해당 할인 내역을 받아봤다.

‘평반플’은 24개월 이상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타사 유사 할인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에도 할인율이 50%로 단연 높다.

별도 신청 절차가 없이 대상 고객에 자동 적용되며, 가입기간이 지나도 추가 약정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비대상 요금제로 변경 시에도 할인반환금(위약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CJ헬로비전 김종렬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평반플'과 같은 체감할 수 있는 요금 할인 제공 혜택으로 가계통신비 경감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러한 고객 성원에 따라 애초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던 ‘평반플’ 제도를 상시 프로그램을 전환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