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및 2014 KOREA 세라믹 동반성장포럼 총회 개최

2014-1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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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2014 KOREA 세라믹 동반성장포럼 총회 열려...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전략산업인 신소재,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강릉시 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일 개최한다.

전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강릉시,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을 비롯하여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강릉시에 위치한 전략산업분야 기업지원, 연구기관,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협약 당사자들은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된 고유사업 이외에 향후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기술인적 자원교류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릉시 전략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 인프라 활용 및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신규사업 및 정책과제 공동개발, ▲ 정보공유, 전문가교류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기술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육성중인 신소재,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과제의 발굴과 재원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국내 세라믹분야 산ㆍ학ㆍ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4 KOREA 세라믹 동반성장포럼 총회'가  20 ~ 21일 이틀 간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세라믹산업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라믹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국내 세라믹분야 산학연 협의체인 코리아 세라믹 동반성장포럼을 통해 올해 추진한 포럼운영 및 셀포럼의 추진성과를 보고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세라믹 글로벌 강국 Top 3 실현을 위한 ‘첨단세라믹 산업 발전전략(안)’을 발표하는 등 세라믹 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유공자 포상과 더불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파인세라믹협회에서 ‘2014년 포럼운영 추진경과’와  ‘2014년 셀 운영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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