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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KT노동조합 제12대 위원장에 당선된 정윤모 후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9일 치러진 선거에서 기호 1번 정윤모 당선인은 총 투표인 수 1만6951표 가운데 1만2115표를 얻어 71.47%의 득표율로 기호2번 박철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정윤모 당선인은 △조합원 자존심 살리는 임금·고용 안정 쟁취 △신바람 나는 복지 실현 △함께 성장하는 일터 만들기 △노동계를 선도하는 조합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당선인은 지난 1985년에 KT에 입사, KT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IT사무서비스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결실과 희망을 열망하는 조합원들의 승리”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더 나은 KT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