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0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시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2014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관리 분야 유공자, 기관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감염병 예방관리 전략과 관련 연구 결과를 논의한다. 또 감염병 관리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 개인 205명과 단체 16곳이 포상을 받는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해마다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행사는 민·관·학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감염병 관리와 연구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SK바이오사이언스, 힐레만연구소와 에볼라 백신 개발 협력아프리카 콩고에 '에볼라' 창궐 #양병국 #에볼라 #질병관리본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