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 등 21명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연 2%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15년 기준으로 나이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농업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시민이다.
신청 장소는 주소가 읍·면 지역이면 읍·면사무소, 동 지역일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이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발전을 이끌 후계농업인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19명을 선정해 37억5000만원을 창업자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