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연평도 포격 4주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추모 및 참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튼튼한 안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입니다’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유가족과 해병대 주요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참배 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 전국의 주요 역사 등에서도 지역 보훈관서 및 보훈단체가 주관하는 안보 특별사진 전시회를 통해 연평도 포격 4주기를 추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