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0일 재학생 학부모에게 한 통의 서한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들의 학부모 3271명에게 보낸 편지에는 냉혹한 취업 시장의 현실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시행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서한문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켜 졸업 후 당당한 사회인으로 진출하여 각자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지시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시행하는 주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영어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한 ‘토익 및 취업 몰입 교육’,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김의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학부모와 재학생, 학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U.C.Dongguk(University-Company)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해외 취업 인턴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강화 해외연수, 취업캠프 등 재학생의 국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