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 회장에 한문식 계명대 교수 선출

2014-1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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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신임 회장으로 한문식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4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한 교수를 제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한 회장은 1981년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 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시정 연구위원, 대구광역시 신교통시스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97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계명대 산학협력단장, 산학연구처장을 지내면서 지역 전문 인력 양성과 정부 및 산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개발을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한 회장은 지난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지회 지회장, 학회논문집 편집위원장, 사업 및 국제, 대외협력, 총무 및 편집 부회장 및 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학회에 많은 활동을 해왔다.

또 2013년 자동차산업 연구기반 구축과 기술개발을 통한 산학협력분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제10회 자동차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15년도 부회장으로 현대자동차 김해진 사장, 공주대학교 최두석 대학원장, 쌍용자동차 이수원 전무, 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부원장, 한양대학교 이기형 산학협력단장, 가천대학교 장주섭 교수, 한양대학교 허건수 교수 등 7명을 선출했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2만30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600여사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인 IJAT와 국문논문집 등을 통해 연간 250여편의 신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학술대회 유치 및 개최, 자동차 기술 특별 전시회, 자동차 관련 기술 교육, 자동차 표준화에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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