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철)는 최근 자매결연마을인 전남 곡성군 오산면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달 개최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수익금에 성금을 모아 김장재료를 마련, 이날 김장김치 450㎏을 담갔다. 김치는 통장의 추전을 받은 저소득가정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철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강좌 작품전시회와 불우이웃 돕기가 연계돼 그 의미가 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주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