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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항공사진[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해안 대표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소방방재청에서 선정하는 ‘물놀이 안전명소’에 선정됐다.
물놀이 안전명소는 소방방재청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물놀이 관리지역을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것이며, 올해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5곳의 해수욕장과 4곳의 하천(강), 1곳의 계곡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특히 보령해양경찰서에서 1일 50명이 넘는 근무인력과 함께 수상오토바이 3대, 다목적운반차 3대, 이동식망루 1대, 해상방송부표 1대 등 대대적인 인력 및 장비 지원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보령시의 랜드마크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쾌적한 물놀이 안전명소”라며, “내년에도 안전명소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요원 구조역량 강화와 안전시설 확충을 통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 명소는 매년 선정되며, 선정 지역에서 인명사고 발생 시는 선정이 취소되어 더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유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