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일 김연아와 김원중 두 사람의 지인은 언론 매체에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원중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현재 김연아는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해 광고와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서 국방의 의무와 동시에 프로 선수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김원중은 군 복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의 혐의로 인해 물의를 빚었다.
또한 8월 김원중은 상무 선수들과 지난해 12월31일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경기를 마친 뒤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특히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당시 교제 중이던 김연아는 2014 소치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에 참여하던 중이어서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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