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마을기업, 괭이부리마을 희망 멘토링

2014-11-19 10:48
  • 글자크기 설정

서로돌봄 멘토링-느티나무 카페 개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 제물량로 409(만석동)에 소재한 서로돌봄 멘토링 협동조합이 설립한 마을기업 “느티나무 카페”가 지난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느티나무 카페」는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만석초교 일대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육아와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 된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기업으로 지난 7월 안전행정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현재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끝마치고 영업에 들어갔다.

서로돌봄 멘토링-느티나무 카페 개소[사진제공=인천 동구]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흥수 구청장과 김기인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하여 인천시 마을기업 협의회 회장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마을기업 ‘느티나무 카페’가 지역 아동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력 단절 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