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함안군 제공]
10월에 처음 시행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소통의 날’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직원과의 대화’와 ‘민원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20여 명과의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마련해 공직 생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군수실에서 열린 민원상담에는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관련 담당기관이 자리한 가운데 민원인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고충의 해결방안 마련을 강구했다.
차 군수는 “함안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직원들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직접 만나 의견을 서로 조율해 서로에게 한발 더 다가간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어나감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 뿐 아니라 함안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소통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점차 해소해 군민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