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 철저

2014-11-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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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사태에 대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제설자재를 갖추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겨울철 제설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시는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사태에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정비하고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시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염화칼슘 살포기 23대와 염화칼슘과 소금 2,450톤을 확보, 국지도 96호선과 남리과선교, 전동 개미고개와 소정 고등리고개 등 겨울철 취약 구간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치원읍과 장군면, 연동면에 제설 전진기지를 마련해 강설시 빠른 대응으로 시민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행복청과 LH공사, 충북 청주시와 대전 유성구 등 인근 지자체 관련 기관과 제설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설작업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제설작업 중점지역과 읍면동 제설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설현황을 파악하는 등 만전을 기한다는 자세다.

이두희 도로교통과장은 “우리 시는 새로운 도로를 매년 증설하고 있어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모든 도로를 완벽하게 제설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좁은 골목길이나 마을안길과 같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만큼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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