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 선임 위한 첫 회추위 가동

2014-11-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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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생명보험협회가 18일 오전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을 뽑기 위한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었다.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의 임기가 내달 8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섭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이 참석했다. 회추위원장으로는 차남규 사장이 선임됐다.

오는 25일까지 2차 회추위를 열어 정식으로 회장 후보자를 추천 받을 계획이다. 회추위원별로 복수추천이 가능하다. 선임된 회장 후보는 내달 초 회원사 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된다.

한편 현재 차기 생보협회장 후보로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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