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이윤지 "송창의 살 빠지면 싱크로율 높아질 것"

'닥터 프로스트' 이윤지 송창의[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윤지가 송창의를 칭찬했다.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발표회에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가 참석했다.

이날 이윤지는 "섭외 제안을 받았을 때 이미 (송)창의 오빠가 캐스팅 됐다는 걸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창의 오빠가 굉장히 샤프할 때도 봤고 살이 오를 때도 봤다. 살이 빠지면 빠질수록 '닥터 프로스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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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윤지는 "창의 오빠는 눈으로 말하는 배우가 맞다. 이번 작품에서 나랑 깊은 관련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했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