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3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환경부 주관「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이행실적 시·도교육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7일 개최된‘201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수상하였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는 공공부문에서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을 목표로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기준배출량(‘07년~ ’09년 평균 8,069톤) 대비 15.4%(1,244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10년생 소나무 23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본청, 교육지원청, 사업소 조명기기를 LED로 교체하였고, 냉·난방기기를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하였으며, 교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활동 적극 동참 등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의 각종 시설사업에 고효율 에너지 기기를 설치하여 시설부문의 에너지 절감 개선과 소속 직원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연수를 병행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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