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모시잎가공사업장준공식 장면[사진제공=서천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 한산면에 삶은 모시잎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산모시잎 가공사업장이 준공됐다.
한산모시잎 가공사업장은 지난해 6월 충청남도 시책추진보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11월 설계를 시작으로 금년 4월에 착공, 10월에 공사 완료 및 시운행을 통한 제품 생산을 마치고 18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잎 가공사업장 준공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모시잎을 삶은 모시잎으로 가공하여 모시식품 가공업체에게 안정적인 삶은 모시잎 수급 기반을 조성하고 모시 재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마련함으로써 서천한산모시 식품산업 발전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은 서천지역자활센터(대표 김내현)에서 운영하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