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압수한 비트코인 5만개 경매

2014-11-18 09:39
  • 글자크기 설정

[사진= Bit-Suquare 비트코인]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미국 정부가 사이버 암시장 '실크로드'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 5만개를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이는 시가로 약 1900만 달러(210억원)에 해당한다.

미국 연방법원경호국은 다음달 4일 이런 경매를 실시키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경매는 6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낙찰자는 입찰 다음날인 12월 5일 발표된다.

이는 지난해 실크로드가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폐쇄되고 운영자 로스 윌리엄 얼브릭트가 구속되면서 FBI가 압수했다가 연방법원경호국에 넘긴 비트코인 14만4000여개 중 일부다.
이 중 약 3만개는 올해 6월 첫 경매에서 처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