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내놓은 '힐스테이트 영통'이 전타입 순위내 청약 마감에 이어 단기간에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을 이끌어 냈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힐스테이트 영통' 계약을 진행한 결과 2140가구 중 약 1930여 가구가 계약을 완료해 일주일여 만에 9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픈한 견본주택에서는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3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이후 청약에서는 총 2094가구(특별공급 분 제외) 모집에 3701명이 접수해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에 책정했다. 또한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까지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을 낮췄다.
특히 '힐스테이트 영통'은 세대 내∙외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자녀 안심 아파트를 구현해낸 점이 수요층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과 40분대, 분당까지는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더불어 수원의 강남으로 통하는 영통 생활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교통, 교육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일급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망포역 인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