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서부 아프리카의 말리(Mali)를 방문하고 귀국하는 여행객들도 미국의 에볼라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미국 보건 당국은 16일(현지시간) 말리 방문 여행객도 에볼라 감염 감시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말리는 에볼라 창궐지역은 아니지만 에볼라 감염 확산 우려가 큰 지역이라며. 해당 지역에 있는 의료 관계자 7명의 감염이 확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들 7명과 접촉했던 450명을 대상으로 현재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마버그열이란? 에볼라와 비슷... WHO, 우간다 감염 종식선언미국, 말리에서 입국해도 에볼라 검사 이로써 17일부터 말리를 방문하고 미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은 리베리타, 시에라 레옹, 기니 방문객들과 같은 경로로 감시 및 검사를 받게 된다. #감염 #말리 #에볼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