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이날 지도부 농성을 시작으로 20~26일 정시 출근, 정시 퇴근, 행정잡무 처리 거부 등 준법투쟁에 들어가고 26일엔 지역별로 공무원연금개정안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전교조는 "정부와 여당은 공무원연금 개정이 후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지만 개정안의 본질은 재벌과 부유계층을 위해 국민 대다수를 희생시키는 연금개악"이라고 했다.
이어 전교조는 정부와 여당에 "공적 연금 전반의 사회적 논의, 당사자인 공무원·교원과 교섭에 즉각 나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