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윤성규 환경부장관, 중국 칭다오 녹색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

2014-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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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장관이 13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에서 개최된 산동성 녹색산업 국제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윤성규 환경부장관이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청도)에서 열린 ‘제6회 산동성 녹색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산업 고위급 포럼과 함께 환경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 수요공급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포함돼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독일,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국가가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규모의 환경산업박람회로 우리나라 환경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궈슈칭 산동성장과 녹색산업국제박람회에서 산동성 쯔보시 화력발전소 대기설비, 산동성 빈저우시 질소연소시스템 개조 프로젝트 등 총 3건에 대해 서명식을 갖고 환경산업 협력과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및 유관기관, 환경기업 등 약 30개 기업, 기관 80여명이 협력단으로 함께 참가해 한국관 운영과 환경산업 포럼 등을 통해 국내 우수 환경 기술을 중국 시장에 알리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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