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정은 학생이 ‘제1회 통일 스피치 대회 – 통일, 한반도를 외치다’에 참가해 대상인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안정은 학생이 지난 8일 장대현직업교육원에서 열린 ‘제1회 통일 스피치 대회 – 통일, 한반도를 외치다’에 참가해 대상인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29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안정은 학생은 “통일에 대한 여러 사람의 생각을 한자리서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큰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