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하반기 대구분양시장이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재건축 도심 재개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KT&G와 GS건설이 39층 초고층 1,245세대 첨단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를 11월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로 건너편에 88,407㎡규모의 고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며, 달성공원역 인근 73,216㎡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사업이 올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22,944㎡규모의 달성1지구 재개발사업도 2007년에 이미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으며, 대신동 중자03구역19,067㎡와 서성지구 96,081㎡ 재개발사업도 2006년에 이미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다.
단지는 전용 59㎡, 72㎡, 84㎡, 9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총 1,245가구 39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역세권에다 기존의 1호선 대구역까지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고 2호선 신남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최고 교통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영플라자 등의 동성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1km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시민운동장, 오페라하우스, 대구시민회관 등 침산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돼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구중구골목투어가 사업지 주변 순종황제어가길 조성으로 이어질 계획이며, 단지 인근에 약 15,000㎡규모의 수창시민공원 3곳이 조성 및 대구예술발전소가 운영중, 문화창장교류센터가 단지 바로 인근에 계획되어 있다.
분양전문가는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은 중구 도심재개발의 상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 말하고, “중구의 골목재생, 문화재생 성과에 이어 오랜 세월 갈망하던 주거재생이 비로소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수창동 구.전매청부지에 11월중 공개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 1800-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