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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망 주파수 확정,700㎒ 주파수 20㎒폭.."일본 KDDI와 혼선 해결"[사진=재난망 주파수 확정,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정부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주파수를 700㎒ 주파수 20㎒폭으로 확정했다.
지난 14일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에 따르면 700㎒ 대역에서 20㎒ 폭을 재난망 용도로 우선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의 원안대로 결정한 것이다.
주파수심의위원회는 "미래부·방통위 원안은 상향과 하향 주파수 간격이 55㎒(718㎒~773㎒,728㎒~783㎒) 폭으로 넓은 만큼 통신 안전성이 뛰어나다" 며 "일본 KDDI가 활용하는 이동통신 주파수와도 혼선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재난망 주파수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난망 주파수 확정,이제야 조금씩 밑그림이 그려지네요","재난망 주파수 확정,재난망 콘트롤 타워가 제 역확을 하겠네요","재난망 주파수 확정,처음부터 다시 만든다는 각오로 해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