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BI저축은행은 최근 마감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 결과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일 계열 저축은행(SBI2·SBI3·SBI4저축은행) 통합을 계기로 지역 밀착영업 강화를 위한 인력확충 및 중장기 경영전략 이행을 위한 인재 확보 차원에서 25명을 채용 중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계열 저축은행 통합으로 자산 기준 업계 1위로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 뒤 2·3차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실무진 면접은 금융지식 및 잠재적 능력에 대해 검증하는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3차 경영진 면접은 금융인으로서의 윤리적 가치관과 인성, 태도, 열정 및 조직 적응력 등을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