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은 육아의 신' 민국이 동문서답에 코끼리 변신… 왜?

2014-1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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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육아의 신[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육아의 신' 가수 션이 코끼리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션이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남매와 함께 배우 송일국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션이 능숙하게 4남매와 삼둥이를 다루자, 송일국은 "나는 무늬만 슈퍼맨이고 션은 육아의 신이다. 그분은 이미 입신의 경지에 갔다. 우리가 바라볼 수 없는 넘사벽이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션은 송일국의 아들 대한과 민국, 만세가 자신을 보고 어리둥절해하자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밥 먹고 있었어요? 우리 이따 밥 먹고 마라톤 갈 거다"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민국은 연신 "코끼리"를 외치며 동문서답을 했고, 션은 이들이 귀엽다는 듯 흐뭇하게 바라봤다. 션은 결국 코끼리로 변신해 대한과 민국, 만세에게 아침을 먹여줘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션은 육아의 신, 대단하다", "션은 육아의 신, 진정한 국민 아빠", "션은 육아의 신,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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