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친화서포터즈 발대

2014-11-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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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여성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여성친화서포터즈 49명을 위촉했다 17일밝혔다.

서포터즈의 단장으로는 김희자 씨, 간사로 이은주 씨, 김현희 씨가 자발적인 참여로 선정됐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향후 2년 간 고양시 주요정책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 점검과 평가, 모니터링 등의 활약을 할 예정이다.

이날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장이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서포터즈 역할’에 대해 주제 강의를 하고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현장탐방을 하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고양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봉순 고양시부시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서포터즈들 간 얼마나 소통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느냐가 고양형 여성친화도시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성 모두 행복한 고양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살아있는 열정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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