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스카이몬스가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중학교 체육관에서 인천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무료강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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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배드민턴단, 지역주민 위한 재능기부 펼쳐[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강습에서는 스카이몬스 코칭스태프 및 선수 15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단의 시범경기, 1대1 레슨, 선수&동호인 혼성경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실업선수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고 게임을 함께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습에 참가한 주민 박갑철 씨(남, 47세)는 “국가대표급 선수에게 직접 강습도 받고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면서 “스카이몬스의 재눙기부 활동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3월 창단한 스카이몬스는 신생팀답지 않은 실력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은메달, 배드민턴코리아리그 파이널 진출 등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국내 정상급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카이몬스는 인천지역 중·고교, 대학교 학생들, 인천공항 종사자에 이어 지역주민을 위한 강습을 펼치며 재능기부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다음 달 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연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스포츠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