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북 경산시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4일 압량면 현흥창고에서 동진1호벼 매입을 시작으로 지역내 6곳 창고에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은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된다.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을 우선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80㎏)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중 사후 정산해 최종 지급한다.
경산시는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에 매년 무상으로 PP포대를 공급하고 포대당 600원의 조작비도 지급하고 있다.
김상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정수분 함량으로 출하해 모든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길 바란다"며 "유관기관 및 농업인과 협조해 농업인들의 한해 농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